편집국장님들
2007/09/13 23:34언론이 언론으로 불리는, 저널리즘이 저널리즘이라고 불리는 그 최소한을 구독자수와 트래픽을 위해 스스로 시궁창 속에 던져 버렸습니다.미디어오늘: 문화일보 신정아 누드사진 게재 비난 빗발
이용식 문화일보 편집국장은 이날 "누드사진을 싣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논란도 충분히 예상했다"며 "이 누드사진이 신씨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로비를 한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고 봤다"고 밝혔다.한겨레: “문화일보 사장은 가족과 ‘강안남자’ 읽어봤나”
프레시안: 청와대, '강안남자' 선정성 때문에 문화일보 절독“‘강안남자’ 음란성 지적했더니, 기자가 협박하고 졸고 있는 사진 실어서 복수하는가?”
문화일보 연재소설 ‘강안남자’를 둘러싼 정청래 열린우리당 의원과 문화일보의 기싸움이 번지고 있다.
정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강안남자의 선정성을 문제삼아 “폐간까지 가능한 것 아니냐”고 질의한 것을 계기로 <문화일보>가 정 의원의 모습이 실린 사진기사와 출입기자를 통해 ‘보복·협박당했다’고 주장하면서 이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.
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"포르노나 다름없는 소설이 실린 신문을 사무실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다"고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.강재섭, ‘강안남자’ 관련 성적 발언 “철봉 아니라 낙지”
오마이뉴스: 이명박 후보, 편집국장들에게 부적절 비유 - 얼굴 '예쁜 여자'보다 '미운 여자' 골라라?문화일보 (기자) 어딨어? 요새 조철봉(강안남자의 주인공)이는 왜 그렇게 안 해? 옛날에는 하루에 세번씩도 하더니 요새는 ‘오늘은 한 번 하나?’하고 신문 펼쳐보면 한번도 안 하대. 요즘은 철봉이 아니라 낙지가 됐어.
대표님, 여기자들도 있는데…
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번은 해줘야지, 한번은…
A 국장은 "이 후보가 현대건설 다닐 때 외국에서 근무한 이야기를 하면서 '현지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선배는 마사지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.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남자들이... (편집자에 의해 일부 생략) 그러나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은 서비스도 좋고... (편집자에 의해 일부 생략)' 식의 이야기를 했다. 2주 전의 일이라 내가 옮긴 말이 100%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"고 말했다.오마이뉴스: 고태진 칼럼: 이명박 발언 들은 편집국장들, 왜 침묵하나
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사소한 발언 하나 하나에 공을 들여 보도하던 신문들이 정작 이명박 후보의 '여성 비하' 내지는 '성매매 장려' 발언에 대해서만 침묵이라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.YY:근래에도 보기 드문 후안무치
정부에 대한 취재 자체, 접근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이러한 조치는 취재한 사실의 보도에 개입하려 했던 군사정권 시절보다 질적으로 더 나쁜 언론 탄압이다.
…
오랜 독재정권의 언론탄압에 저항하면서 이 정도의 언론자유나마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해온 선배 언론인들과 국민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겨온 우리는 이번 사태를 맞아 역시 언론 자유는 구걸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희생을 무릅쓰고 쟁취하는 것임을 새삼 절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.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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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년 9월 13일, 언론사닷컴의 풍경
Tracked from 민노씨.네 삭제#. 잊혀진 2005년 '국정원 엑스파일 사건'을 떠올리며 신정아-변양균 관련 포스팅 한지 2시간쯤이 지났을 뿐입니다. 그래서 관련 포스트들을 좀더 읽어보기 위해 올블에 들렸습니다. 그게 약 1시간쯤 전입니다. 포스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포스팅 합니다. 오늘을, 이 순간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2007년 9월 13일, 대한민국 언론사닷컴의 풍경 0. 부정적인 가치의 확산 A가 개똥같은 짓거리를 합니다. 그런데 그 A가 언론이..
2007/09/14 01:40 -
변-신 스캔들과 저널리즘, 그리고 잊혀진 엑스파일 사건
Tracked from 민노씨.네 삭제1. 나 역시 신정아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. 변양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. 그렇지만 그 변&신 커플(?)의 사적인 연애사에 대해서는 간섭하고 싶지 않다. 악당에게도 사생활이 있고, 그건 그 사람들이 악당이라서 보호받을 가치가 사라지거나 하는 거 절대 아니다. 제발 공사 구별하자. 그리고 아무리 악당으로 알려졌어도, 아직은 죄인이 아니다. 그게 법의 정신(무죄추정원칙)이고, 그 법의 정신은 우리들을 위해서도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...
2007/09/14 01:41 -
무놔야, 손장난을 치려거든 집에서 문 잠그고 해라 ...
Tracked from 영화진흥공화국 삭제[영진공 논평] 무놔라는 녀석이 참 듣고 보기 민망한 일을 저질렀다한다. 신 모 여인의 벗은 모습을 본인의 동의도 없이 지면에 커다랗게 실었다는 것이다. 우리네 소위 언론이라는 치들의 안하무인과 교만함이야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터이라 새삼 말해 무엇하겠냐마는, 이번의 경우는 그 행패의 질이 매우 악랄하여 그냥 보아 넘길 수가 없다 하겠다. 옛 이야기 중에 어느 성현이 길 한 복판에서 대변을 보던 이는 그냥 지나치고 길 한 켠에서 대변을 보던 이는..
2007/09/14 10:58

새로 옮기신 블로그에는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네요. : )
제 부족한 글을 링크 인용해주셔서 반갑네요.
p.s.
그런데.. 제 글 인용 중에 제가 오타를 낸 부분을 YY님 덕분에 발견했습니다. ^ ^;
"저널리즘이라고 불리는 [있는]"
[ ] 부분은 삭제하시거나, 혹은 '취소선'으로 표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.
고쳤습니다. 깜박하고 트랙백을 안 보내고 있었네요. ^^;
완벽한 정리네요.
요즘 기자로서 부끄러운 일들이 계속 벌어져서 정말 얼굴 들고 다니기 무섭습니다..